엑셀 차트 만드는 방법 6가지, 데이터에 맞는 종류 고르기

숫자로 가득한 표보다 차트 하나가 훨씬 빨리 이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아무 차트나 골라 쓰면 오히려 데이터가 왜곡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엑셀 차트 만드는 방법의 기본 원리를 알아두면 상황에 맞는 차트를 고르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차트 만드는 기본 순서

차트로 만들 데이터 범위를 선택하고, 삽입 탭에서 원하는 차트 종류를 클릭하면 즉시 만들어집니다.

어떤 차트가 좋을지 모르겠다면 “추천 차트” 기능을 써보세요. 선택한 데이터의 구조를 분석해서 적합한 차트 몇 가지를 미리 보여줍니다. 처음 차트를 만드신다면 이 기능으로 감을 잡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황별로 어떤 차트를 써야 할까

막대형·세로 막대형 — 항목별 크기를 비교할 때 가장 무난합니다. 지점별 매출, 부서별 인원수처럼 서로 다른 항목을 비교하는 데 적합합니다.

꺾은선형 — 시간에 따른 변화를 보여줄 때 적합합니다. 월별 매출 추이, 연도별 방문자 수처럼 흐름을 강조하고 싶을 때 씁니다.

원형 — 전체에서 각 항목이 차지하는 비율을 보여줄 때 씁니다. 다만 항목이 6개를 넘어가면 조각이 너무 작아져 오히려 알아보기 어려워집니다. 항목이 많다면 막대형이 낫습니다.

분산형 — 두 변수 사이의 관계를 보고 싶을 때 씁니다. “가격과 판매량 사이에 관계가 있는가” 같은 질문에 적합합니다.

차트를 보기 좋게 다듬기

차트를 클릭하면 오른쪽에 세 가지 아이콘(플러스, 붓, 깔때기)이 나타납니다.

  • 플러스(+) — 차트 제목, 범례, 데이터 레이블 같은 요소를 켜고 끌 수 있습니다
  • 붓 아이콘 — 미리 정해진 색상과 스타일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 깔때기 아이콘 — 차트에 표시할 데이터 범위를 다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발표 자료에 넣을 차트라면 데이터 레이블을 켜서 정확한 숫자를 함께 보여주는 게 좋습니다. 보는 사람이 굳이 축을 눈으로 계산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원본 데이터가 바뀌면

차트는 원본 데이터와 연결되어 있어서, 표의 숫자를 고치면 차트도 자동으로 갱신됩니다. 다만 새로운 행을 추가했을 때는 차트 범위가 자동으로 늘어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문제를 피하려면 원본 데이터를 표(Ctrl+T)로 만들어 두세요. 표로 지정된 범위는 행이 늘어나도 차트가 자동으로 함께 확장됩니다.

발표 자료에 넣을 때

엑셀 차트를 파워포인트로 옮겨 붙이면 이미지가 여러 개 쌓이면서 파일 용량이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워포인트 용량 줄이는 네 가지 방법을 참고하시면 발표 전에 파일을 가볍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차트를 여러 슬라이드에 나눠 넣으신다면 슬라이드 마스터로 디자인을 한 번에 통일하는 방법도 함께 보시면 전체적인 톤을 맞추기 수월합니다.

콤보 차트와 보조 축, 두 종류 데이터를 함께 보여주기

매출과 증가율처럼 단위가 다른 두 데이터를 한 차트에 담고 싶을 때는 콤보 차트가 유용합니다. 데이터를 선택한 뒤 삽입 탭의 “콤보 차트”를 고르면 항목별로 막대형, 꺾은선형 등 서로 다른 차트 종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값의 범위 차이가 클 때는 보조 축을 추가하면 두 데이터 모두 눈에 잘 들어옵니다. 차트 요소 중 하나를 선택하고 서식 창에서 “보조 축”을 체크하면 됩니다. 두 축의 단위가 헷갈리지 않도록 각 축에 이름을 붙여두는 편이 좋습니다.

엑셀 차트 만드는 방법, 공식 도움말도 함께 참고하기

차트 종류별로 언제 어떤 옵션을 쓰면 좋을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 차트 만들기 공식 문서를 참고해 보시길 권합니다. 다양한 차트 종류와 실제 화면 예시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사마다 보고서 양식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으니, 처음 차트를 만들 때는 기존 보고서에서 쓰던 차트 종류와 색상을 참고해서 통일감을 맞춰두면 나중에 수정할 일이 줄어듭니다.

자주 묻는 질문

차트 색상이 회사 브랜드 색과 안 맞아요

차트 요소를 더블클릭하면 서식 창이 열리고, 여기서 원하는 색상 코드를 직접 입력할 수 있습니다. 자주 쓰는 색상이라면 미리 코드를 적어두고 매번 같은 값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차트를 파워포인트로 옮기고 싶어요

차트를 복사해서 파워포인트에 붙여넣으면 됩니다. 이때 원본 엑셀과 계속 연결된 상태로 붙일지, 완전히 분리된 그림으로 붙일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데이터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면 연결된 상태로 두는 게 편합니다.

차트는 화려하게 꾸미는 것보다 데이터를 정확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데이터 성격에 맞는 종류를 고르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한 셈입니다.

차트 종류를 나중에 바꿀 수 있나요

네, 차트를 클릭한 뒤 “차트 종류 변경” 메뉴를 쓰면 데이터를 다시 입력하지 않고도 막대형에서 꺾은선형 등으로 바로 바꿀 수 있습니다. 여러 종류를 시험해 보면서 데이터에 가장 잘 맞는 형태를 고르시면 됩니다. 엑셀 차트 만드는 방법에 정답은 없으니, 여러 형태를 눌러보면서 데이터가 가장 잘 전달되는 차트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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